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했다. 경제정당을 표방한 문대표가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이 집적된 오송 바이오밸리의 유력 기업체인 ㈜신풍제약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제약업 발전을 선도해 온 신풍제약은 2008년 충북도와 오송입지를 협약해 인연을 맺고 2012년 7월 국제적인 규격의 항생제 전용공장을 오송에 건립해 고품질의 완제품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오늘의 오송바이오밸리는 20여 년 간 준비해 온 160만 충북도민의 의지의 산물이며 내일의 오송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장 창의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오송바이오밸리의 조속한 완성을 위한 충북의 3대 핵심 현안과제를 건의하고 문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역국회의원인 노영민, 오제세 국회의원과 국회 산자위 소속인 홍영표 국회의원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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