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병수 부산시장·김기현 울산시장 등반 간담회

민선6기 공동발전방안 모색과 양 도시간의 상생화합 다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07 [11:52]

서병수 부산시장·김기현 울산시장 등반 간담회

민선6기 공동발전방안 모색과 양 도시간의 상생화합 다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07 [11:52]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7일 양 도시 간 상생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양 광역시 단체장은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등 양 도시 고위직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대운산 등반 후 오찬간담회를 갖고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서 시장과 김 시장은 이날 대운산 자연농원 부근에서 만나 대운산 2봉 정상까지 등반하며 부산․울산 지역의 현안사업과 지역공동발전에 관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등반을 마친 후 두 시장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2028 올림픽 부울경 공동유치’,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고리 1호기 폐로 문제’ 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같이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경남도지사와의 회동에 이어 이번 간담회가 동남권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의 힘을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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