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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5년 지자체 외국인 투자 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응모해 최대(3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지난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발표한 이번 결과는 강원도가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단행한 후 이룬 첫 성과라는데 의미가 있다. 산업부에서는 매년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유관기관에서 추진중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중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상품화를 지원함으로 외자유치를 유도해 오고 있다. 2015년도에는 전국에서 모두 11개 프로젝트 상품화 신청이 있었으며 강원도에서는 춘천시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중국투자유치’등 4개의 사업을 신청해 신청건수 또한 최다(36%)를 이뤄 코트라 관계자들로부터 해외투자유치의 적극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도와 시·군은 본 상품화 지원 사업 용역(4월~10월)을 거쳐 최종 상품화가 완료되면 코트라와 시․군, 유관기관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와 시․군의 해외 투자 유치 공동노력에 더욱 매진하고 산업부와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강화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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