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순항’

공정률 18%로 2016년 말 준공 목표, 공사 순조롭게 진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12 [09:30]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순항’

공정률 18%로 2016년 말 준공 목표, 공사 순조롭게 진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12 [09:30]
7층 높이의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지난해 말 ‘올해를 빛낸 10대 사업’에 선정 됐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 2010년 10월 국가시범사업으로 선정, 2012년 8월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지난해 2월에 착공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직접 고용인원만 6000여 명, 간접 고용효과까지 합치면 1만 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로 인한 취업 유발효과도 3만 4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생산유발효과는 2조 4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1조 20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8000억 상당의 대규모 직접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 지역만이 아닌 광역적 상권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 동대구역 주변 개발 가속화, 국내 최초 복합환승센터시설로서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으로 대구시 홍보 기여, 지역 내 수준 높은 복합형 문화·생활공간 제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진행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 성동고가차도 건설과 함께 획기적 교통개선은 물론, 문화․쇼핑, 테마파크, 수족관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이 이뤄져 동대구 역세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대구경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18%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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