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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안산선 조기착공 위한 국회의원·자치단체장 2차 정책간담회’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9:58]

안산, ‘신안산선 조기착공 위한 국회의원·자치단체장 2차 정책간담회’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3/16 [19:58]
회의원·자치단체장 제2차 정책간담회.jpg

경기 안산시(제종길 시장)와 김영환·전해철·부좌현·김명연 국회의원은 16일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한 국회의원·자치단체장 2차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회를 맡은 전해철 의원은 “지난 해 11월 국회에서 개최한 ‘신안산선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정책간담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며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신안산선 타당성분석과 민자적격성 검토’에 대한 잠정 결과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긴급하게 개최됐다”고 정책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김영환 의원은 “신안산선과 함께 계획된 신분당선은 2011년 개통 운영 중에 있지만 신안산선은 2003년 예비타당성을 시작으로 현재 KDI의 타당성 분석까지 무려 13년간 수차례나 용역을 실시하고 있어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명연 의원은 “신안산선 건설은 반월시화스마트허브 인력난과 서울 과밀화 해소, 수도권 균형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이므로 지체하지 말고 국가사업의 우선순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제 시장은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남부지역 연결 축의 핵심 교통수단인 신안산선은 광역적 이동편의 증진,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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