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복지서비스 질 높인다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 민간 업체와 기술·자재 지원 MOU 맺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17 [13:34]

오산시, 복지서비스 질 높인다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 민간 업체와 기술·자재 지원 MOU 맺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17 [13:34]
사본 -OSA_2579.jpg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행복배달 1472 살펴드림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협력업체 간담회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 소외 계층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1472 살펴드림팀’과 민간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술과 자재를 제공받아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관계자들, 타일·변기, 보일러, 창호, 가구, 가전수리, 이사 등 관련 업종 6개 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타일·변기 제공과 기술지원 △이삿짐 운반 지원 △보일러 자재 원가공급과 수리기술 지원 △가구제작·수리, 자재가공과 조립기술 지원 △생활가전 수리·부품지원 △창호·방충망 제작 지원 △기타 생활민원 처리 시 필요한 자재 공급·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곽 시장은 “공무원들의 인력과 기술로는 다양한 생활민원과 불편사항 해결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소외 계층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협조해 주시는 협력업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은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사항 약 2100여 건을 처리해 오산시의 대표적인 생활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