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청원 의원, "장안뜰 상습침수 걱정없이 영농"

장안 배수개선사업 이달 착수 … 독정․덕다 수리시설개보수 신규사업 선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8 [23:13]

서청원 의원, "장안뜰 상습침수 걱정없이 영농"

장안 배수개선사업 이달 착수 … 독정․덕다 수리시설개보수 신규사업 선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3/18 [23:13]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안 독정․덕다지구의 영농편의를 위해 용․배수로 시설을 현대화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도 지난 2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돼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과 독정․덕다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해 새누리당 서청원(7선, 화성갑) 의원이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 신규지구로 각각 선정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영농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오는 2017년까지 완료하는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 남양호와 인접한 상습침수구역 148ha를 대상으로 중앙배수로 2.45㎞, 배수지거(11조) 2.73㎞, 용수지거(3조) 1.08㎞를 확장 정비하고 저지대의 논을 매립해 정비하게 된다.
또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일원 용수간선(2조) 2.16㎞의 토공수로와 양수장 등을 현대화된 시설물로 개선하는 독정․덕다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 2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영농철 이후인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서청원 의원은 “비만 오면 노후된 시설과 남양호 유입하천의 범람 등 자연재해가 이어져 농림식품축산부에 이같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했다”면서 “적기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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