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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훈지청-평택대학교 나라사랑 앞섬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3/20 [20:16]

수원보훈지청-평택대학교 나라사랑 앞섬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3/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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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보훈지청과 평택대학교가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20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미라) 학생 20여 명과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20여 명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004 사랑 나눔 프로그램’은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보훈회관을 찾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손 마사지, 치매 예방 체조, 혈압․혈당 검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손 마사지, 체조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집에서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직접 국가유공자와 함께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국가유공자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원보훈지청과 평택대학교는 2014년 3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해 매월 건강관리 상담, 발 마사지, 액자 만들기, 현충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월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원예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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