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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힌다. 이를 위해 수원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면서 배우는 ‘건강안전일기 쓰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건강 안전일기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건강과 안전에 관한 체험 사례들을 기록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 갖도록 하는 것으로 장안구보건소는 3월 중순까지 96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기장 배부신청을 받아 68개 초등학교에 9715부를 3월 말까지 배부 할 예정이다. '건강·안전일기장'은 건강, 안전, 평가의 3분야로 나뉘며 건강분야에는 우리가족 건강 체크표, 어린이 건강수칙, 식생활 지침, 올바른 운동방법, 자신감 있는 청소년 되기 등의 주제를 담고 있으며 안전 분야에는 우리집 가정안전 점검표, 화재 시 대처요령, 학교주변 안전, 생활속 안전수칙, 교통, 재난 시 대처 등으로 이뤄져있다. 또 평가분야는 건강안전일기 쓰기에 대한 소감문과 설문 자료를 수록하고 건강과 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문의는 장안구보건소 보건기획팀(☎031-228-580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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