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경찰, 집회시위관리 문화 확 바꾼다!

국민불편 최소화, 평온권 보장, 불법행위 엄정 대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24 [21:52]

충남경찰, 집회시위관리 문화 확 바꾼다!

국민불편 최소화, 평온권 보장, 불법행위 엄정 대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24 [21:52]
크기변환_IMG_1276.JPG

충남경찰청(치안감 김양제)은 24일 오후 3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김 청장과 경찰지휘부 22명이 참석해 경찰 8개 부대 1개 제대를 대상으로 지휘검열을 실시했다.
이번 검열은 그간 집회시위 참가자와 경찰의 양자 간 대립과 충돌관계에서 벗어나 일반국민을 포함시킨 삼면적 관계로 서로의 권리와 의무가 조화․균형을 이루는 집회시위 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국민의 평온권 보장을 위해 집회소음 관리와 일반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도로행진․도로점거 조치요령, 법질서의 기본이 되는 폴리스라인 준수에 초점을 맞췄다.
경찰은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일관된 법집행으로 무관용 원칙을 확립해 엄정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불법 도로점거․과도한 집회소음과 공권력을 무시하는 폴리스라인 침범 등 비정상적인 시위에 대해서는 제때에 법을 집행함으로써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준법시위에 대해서는 보장․보호해 집회자유와 일반국민의 기본권이 조화되는 선진집회시위 문화 확립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