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방문단 경기도 방문

2012년 우호협력 이후 경제.통상분야 교류 이어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3/25 [08:54]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방문단 경기도 방문

2012년 우호협력 이후 경제.통상분야 교류 이어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3/25 [08:54]
블라소프 블라디미르(Vladimir Vlasov)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방문단이 25일 경기도 청사를 방문,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양 지역 교류협력 강화를 주제로 30여 분간 환담을 나눴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스베르들롭스크주와 우호협력을 체결했으며 이후 경기도 소재 기술 강소기업단을 파견, 스베르들롭스크주 주도인 예카테린부르크 소재 기업들과 기술이전 협력을 하는 등 경제, 통상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다.
중부 우랄과 서시베리아 평원에 위치한 스베르들롭스크주는 러시아의 동서를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이자 철강, 비철금속, 전력, 기계제작, 금속가공, 식료품 등 공업이 발전한 지역이며 농업에서도 축산과 작물재배 모두가 고루 발달돼 있어 인근 지방의 식량 공급원이 되는 러시아의 ‘대들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블라소프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스베르들롭스크 방문단은 경기도청 방문을 마친 후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과 삼성전자를 견학한 후 경기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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