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상공회의소 9대 최주운 회장 취임

상공인들이 존경받는 풍토에 앞장, 기업규제 완화에도 노력 할 것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26 [00:54]

화성상공회의소 9대 최주운 회장 취임

상공인들이 존경받는 풍토에 앞장, 기업규제 완화에도 노력 할 것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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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상공업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기업인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5일 화성상공회의소 9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주운 회장은 “설립초기만 해도 약 1200여개 기업에 5만 여명의 근로자에서 시작해 현재는 1만 3000여개 기업에 20만 명의 근로자가 화성 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화성상의는 이러한 자긍심 아래 앞으로도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화성시는 첨단 산업과 전통산업, 송산국제테마파크, 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 등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기도 중추도시며 서해안 시대를 맞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미래도시“라고 강조한 뒤 “기업에게는 이윤창출과 투자확대, 고용창출, 환경보존 등의 사회적 기대가 있다. 상공회의소가 앞장서 정부와 유관기관, 회원기업체의 중간에 서서 가교 역할을 더욱 긴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역점사업으로 △합리적인 기업규제완화 △해외시장개척 △인력난 해소 △회원사 생산제품 거래알선 △상의 회관 내 기업지원기관 유치 등 회원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서청원 국회의원,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민종기 전임 회장, 이용인 명예 회장, 박광준 삼성전자(주) 상무이사, 유관기관과 단체장, 지역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주운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화성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화성상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종선 의장은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형제인데 자랑스럽다”며 “경제가 어려운데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고 18명의 화성시의원 모두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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