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중증장애인 오감만족 힐링 여행 떠나요”

4월 중 도내 장애인·봉사자 등 참가자 60여 명 모집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20 [11:39]

충남, “중증장애인 오감만족 힐링 여행 떠나요”

4월 중 도내 장애인·봉사자 등 참가자 60여 명 모집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20 [11:39]
충남도는 다음달 26일부터 1박2일간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인 ‘오감만족 힐링 여행’을 진행키로 하고 도내 중증장애인과 봉사자, 희망나눔 결연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감만족 힐링여행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견문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등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중증장애인 뿐만 아니라 희망나눔 결연사업 대상자를 함께 참여시킬 계획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결연자가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될 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26일 여수시 아쿠아플라넷, 오동도 등을 관람하고 둘째 날인 27일은 순천시 순천만정원, 갈대밭 등을 관람하게 된다.
또 중증장애인들의 정서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웃음이 가득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진정한 나를 찾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증장애인과 봉사자, 희망나눔 결연자는 도립남부장애인복지관이나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복지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에 도내 많은 장애인 당사자와 결연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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