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귀농귀촌대학․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모집

경기농림진흥재단 녹색시민교육에 참여하세요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15:19]

경기귀농귀촌대학․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모집

경기농림진흥재단 녹색시민교육에 참여하세요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2/24 [15:19]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녹색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귀농귀촌과정)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나 경기도 귀농귀촌도시농업희망자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자부담)50만 원 이내이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과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주말 과 평일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안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총교육시간의 50% 이상으로 구성했다.
귀농귀촌교육은 농업전문대학인 농협대학교(고양) 신흥대학교(의정부)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5개 교육기관 11개 교육과정이며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이 50% 이상으로 귀농귀촌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시간이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생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경기귀농귀촌대학(도시농업과정)
도시농업과정은 5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 및 50% 이상의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귀농귀촌과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총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공개 추첨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790명을 교육했고 그중 1720명이 수료해 96%에 달하는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교육만족도 역시 90% 이상의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귀농귀촌과정과 도시농업과정의 자세한 모집일정, 교육프로그램 등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경가든대학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실내외 정원을 손쉽고 예쁘게 꾸미는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총 630명 중 상반기 30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관으로 대림대학교평생교육원(안양시) 수원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수원시) 신구대학식물원(성남시) 신안산대학교산학협력단(안산시) 한국농수산대학교평생교육원(화성시) 한경대학교평생교육원(안성시) 한택식물원(용인시) 신흥대학교(의정부시) 8곳은 조경가든대학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도 곳곳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총 14주에 걸쳐 주1, 4시간씩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과목은 식물생리, 정원수목 이해, 원예식물 이해를 다루는 식물이해분야를 비롯해 병해충방제, 전지전정, 비배, 번식, 잔디 등 식물관리분야’, 정원계획과 설계, 실내실외정원 조성, 채소정원조성, 정원답사 등을 주요과목으로 하는 정원조성분야3개 분야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교육받고자 하는 교육기관에 이메일 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되며 경기도민 수강료는 25만 원, 타 지역 거주자는 65만 원이다.
합격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 교육을 받는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초에 접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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