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주봉과 함께하는 名品악극 ‘타향살이’

부모님께 드리는 눈물과 감동의 무대 오산공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16:17]

최주봉과 함께하는 名品악극 ‘타향살이’

부모님께 드리는 눈물과 감동의 무대 오산공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24 [16:17]
노현희 최주봉 (2).jpg

 
최주봉, 정종준, 노현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오산 시민들을 찾아온다.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43시와 730분 총 2회에 걸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펼쳐질 타향살이는 거친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향수와 눈물샘을 자극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제 식민지 시대, 충남 홍성에 살면서 독립운동을 하러 만주로 떠난 남편, 친일파의 딸과 사랑에 빠진 작은아들, 그들 앞에 나타난 일본인 앞잡이 배만칠의 감시와 횡포를 견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부인 박씨의 기구한 삶과 고뇌가 감동적인 연기와 함께 흘러간 가요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 고복수씨의 대표곡인 타향살이를 연상시키는 공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모님들의 추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타향살이, 울밑에 선 봉선화, 굳세어라 금순아, 봄날은 간다, 불효자는 웁니다 등 흘러간 가요가 공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기획한 극단 한국고전극연구회는 첫 번째 작품 퓨전뮤지컬 폭소춘향전을 마치고 2014년에 두 번째 작품 악극 타향살이를 야심차게 기획했다.
 
문의 및 예매 : 오산문화재단 031)379-9999 | http://www.osana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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