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영희 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분야이며, 지속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확대 및 민간 부분으로의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에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사전 자문 ▲도민을 대상으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및 홍보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을 위한 민간 협력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가능 등을 담고 있다. 이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는 ‘아이누리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본 조례 개정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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