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본격화

국제관계학 박사,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발기인 등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28 [17:39]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본격화

국제관계학 박사,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발기인 등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28 [17:39]
22최인혜와 안철수.jpg▲ ((사진제공 : 최인혜 전 오산시의원)

최인혜 전 오산시의원이 오산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오산시장으로 출마할 예정인 최인혜 전 오산시의원(516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국제관계학 박사)27일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시장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후보가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써 그는 오산시장 선거 사상 첫 여성 후보이자 유일한 홍일점으로 부각됐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 예비후보는 이제 오산시는 시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참여 지방자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오산시 곳곳을 시정 운영을 위한 사랑방화해 진정 시민이 시정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의 재정을 더욱 건전하고 튼실하게 해 풍요로운 자족도시 조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 오산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시민의 돈이 내 돈처럼 여겨지는 주부로서의 공감능력, 시민의 아픔이 내 아픔으로 느껴지는 여성으로서의 모성, 시정에 관한 샘솟는 아이디어를 명품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활용하고 싶다그 어떤 거대한 공약보다 패인 도로를 바로바로 고치고 지저분한 동네를 청결하게 만드는 신속하고 따뜻한 행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시장이 되겠다고 여성후보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106대 오산시의회에 입성한 후 전반기 부의장, 예결특위 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고려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를 취득한 학구파 정치인이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발기인으로 등재함으로써 경기도당의 구심점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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