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 송산파출소, 촌각 다퉈 인명구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3/03 [20:20]

화성 송산파출소, 촌각 다퉈 인명구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3/03 [20:20]
경찰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발 빠른 출동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 송산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이상석)3일 오전 940분경 홀로 집안에서 쓰러져 정신을 잃은 강모씨(60)를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에서 청소용역을 하는 강씨가 개학임에도 연락 없이 나오지 않는다는 전화가 경찰서에 접수 됐다.
신고를 받은 홍순광 박찬규 경장은 119구급대에 협조를 요청, 집안에 들어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강씨를 구조해 고려대 안산병원에 인계했다.
경찰은 강씨가 과거 뇌졸중 증세를 보인 적이 있으며 발견 당시 탈진 상태에서 의식이 혼미하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만약 출동이 조금만 늦었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오동욱 화성서부서장은 혼자 사는 노인 분들이 쓰러지면 병원으로 가는 시간이 늦어져 큰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현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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