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동탄KTX역 복선전철사업, 국토부 ‘수긍!’동탄 KTX역 출발, 오산대역, 세교 2지구 까지 8.6㎞에 이르는 노선
‘오산 세교지구~동탄 KTX역 구간’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선정됐다. 30일 안민석 국회의원와 곽상욱 오산시장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안민석 의원과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에 ‘인덕원~수원’ 복선 전철을 오산시와 연장(연계)하는 방안을 건의 한바 있으며 이 건의가 국토부에서 받아들여짐으로써 올 하반기에 동탄~세교간 복선전철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오산세교~동탄 신도시간 복선 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 동탄 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역, 세교 2지구 까지 8.6㎞에 이르는 노선으로서 세교역 등 2개소의 역사가 신설되게 되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사업비는 약 6300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오산시와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평생교육도시 선정에 이어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오산이 동탄 KTX역과 연계되면서 광역교통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행정절차를 잘 준비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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