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도둑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19:09]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도둑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04 [19:09]
인천 연수경찰서 강력2팀은 친구집에서 돈을 훔친 박모씨(50)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9일 오후 2시경 인천시 연수구 친구 김모씨(50)가 잠 자는 사이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손가방과 지갑에 있던 현금 9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에 앞선 지난 28일 강력 3팀도 자신이 근무하던 공사현장에서 시가 150만원 상당의 동 배관자재를 훔친 김모씨(32)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3일 새벽 420분경 연수구 컨벤시아로 신축공사 현장 36층에 보관 중인 시가 150만원 상당의 배관자재를 몰래 가방 속에 넣어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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