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국에 본거지 둔 보이스피싱 총책 붙잡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06 [10:11]

중국에 본거지 둔 보이스피싱 총책 붙잡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06 [10:11]
인천 계양경찰서 지능팀은 지난 3일 중국 길림성에 본거지를 두고 보이스피싱 범행을 한 총책 마모씨(33) 24명을 사기죄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마씨는 중국 길림성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을 하던 총책으로 지난 2010년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6명을 통해 대포통장 77개를 양도받고 같은 기간 동안 양도 받은 대포통장을 이용해 경찰청, 검찰청.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조치를 취해 주겠다고 속여 윤모씨(38)에게 4600만원을 이체 받아 가로채는 등 24명으로부터 39400만원을 챙긴 혐의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