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절수사업 빙자 유사수신행위 사범 붙잡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3/06 [10:44]

절수사업 빙자 유사수신행위 사범 붙잡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3/06 [10:44]
인천경찰청 금융수사팀은 3개의 회사를 설립한 뒤 김모씨(72경비원)등 약 70여명에게 사업에 돈을 투자하면 높은 배당금과 원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4억 원을 투자 받은 한국 대표이사 정모씨 등 19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해 1115일부터 최근까지 한국 사무실에서돈을 투자하면 대형건물에 절수시설을 설치해 돈을 벌 수 있고 15일마다 배당금으로 6%6회에 걸쳐 지급한 뒤 3개월 후 원금을 준다고 속여 70여명으로부터 3억을 투자 받아 유사수신 행위를 벌인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1일 부터 지난130일까지 코리아 사무실에서수입카라반을 구입한 후 회사에 위탁하면 3년 동안 매월 70만원씩 배당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속여 1억원을 투자받아 유사수신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