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 반월국가 산단, 혁신단지로 재생 본격 시동

국토부, 재생사업지구 및 산업부, 혁신 산업단지로 선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12 [17:06]

안산 반월국가 산단, 혁신단지로 재생 본격 시동

국토부, 재생사업지구 및 산업부, 혁신 산업단지로 선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12 [17:06]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 산단이 혁신단지로 힘차게 출발한다.
안산시(시장 김철민)에 따르면 반월국가산업단지가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혁신단지(산업통상자원부)’‘2차 재생사업지구(국토교통부)’로 선정됐다.
이는 그 동안 시가 주장해 온 반월 노후산단을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정비하고 재생시켜야 한다는 시의 요구가 정부 정책으로 받아 들어진 것이라는 것이 안산시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 사업인 2차 재생사업지구 사업을 통해 462억 원을 투입, 반월염색단지에 도로, 주차장, 녹지공원 등 기반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신길동 지역 일원에 물류시설 조성 등 3008억 원의 사업비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지원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2021년까지 총 4451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재생사업과 혁신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 수도권의 중추 국가산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 안산시 지역경제 또한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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