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추천 발레 ‘돈키호테’

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만나는 희극 발레의 대명사!

박상선 기자 | 기사입력 2015/10/28 [20:45]

화성시문화재단 추천 발레 ‘돈키호테’

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만나는 희극 발레의 대명사!
박상선 기자 | 입력 : 2015/10/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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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공연이 오는 115일과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을 찾아온다.
화성시문화재단 추천작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는 국립발레단이 발레 초보자도 발레를 쉽게 즐길 수 있게 기획한 시리즈 중 하나로 코펠리아’,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중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발레 돈키호테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희극발레의 대표작으로 사랑에 실패한 가마쉬가 들려주는 명랑 커플 키트리와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다.
출연자인 가마쉬가 직접 줄거리와 마임 등을 설명, 관객들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색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플라밍고 춤, 흥겨운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 볼거리가 가득해 발레가 생소한 초보자 뿐 아니라 마니아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아다지오, 남녀 솔로 바리에이션, 코다로 이뤄진 2인무 등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전발레에서 주인공과 상대역이 추는 2인무인 돈키호테의 그랑 파드되는 수많은 작품들의 그랑 파드되 중 가장 화려하다는 평을 얻으며 수많은 갈라 공연과 콩쿠르에서 무용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퍼토리다.
또 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 남자 무용수가 한 손으로 여자 무용수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장면 등 고난도 장면을 쉴 새 없이 선보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짜릿함과 쾌감을 맛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의 하나로 국고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으로 찾아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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