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톡톡 인터뷰) “이원욱 부르신 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2 [22:56]

(톡톡 인터뷰) “이원욱 부르신 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2 [22:56]
22이원욱의원.jpg▲ 사진 조홍래 기자

환한 미소가 친근함을 더해주는 이원욱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경기도 화성을)을 만났다.
누구든 만나면 정겹게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다가가는 이 의원은 손놀림도 주부9(?) 이다.
전국의 마음 따뜻한 봉사자들은 지역마다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과 시설 등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느라 분주하다.
김장철을 맞아 이 의원의 갈고 닦은 솜씨도 빛을 발했다.
베테랑 주부 봉사자들 틈에서 여러 해 동안 숙련된 솜씨를 발휘하다 보면 어느새 돌돌 말린 김치 한 조각이 이 의원의 입속으로 쏘~옥 배달되고 인기도 좋다.
이 의원은 김장은 특히 노부부나 독거노인들에게는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다.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해 드리면 감사하다며 우시는 분들도 계신다건강이 최고인 만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테니 건강히 지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16 이후 앞만 보고 걸어왔는데 주위와 함께 걷는 게 아름답다는 이원욱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세계 10위권, 자랑할 것도 많지만 자살률...불명예도 안고 있다화성시는 봉사자가 20만 명이 등록돼 있는 대단한 도시다. 나눔 행사는 소중하고 맘 따뜻한 일로 공동체 화성(따뜻한)이 대한민국 전국에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소 기념식장에서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구절로 인사말을 대신하는 이 의원은 한 손에 국회수첩, 한 손에는 고무장갑을 들고 국회와 지역을 바삐 움직이며 국정과 민생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김장을 마친 이원욱 의원은 오늘도 달린다!
이원욱 부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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