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찰청프로축구단, 안산에서 공식 창단식 열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3/16 [15:40]

경찰청프로축구단, 안산에서 공식 창단식 열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3/16 [15:40]
22 창단식 참여 관객.jpg▲ 사진제공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이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김철민 시장(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 구단주)을 비롯해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개그맨 송중근과 안산시 김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단식은 1부에는 타악공연, 밸리댄스, 치어리더 응원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2부의 축하영상 메시지, 경과보고, 창단 선포식, 엠블럼마스코트유니폼 디자인 공개, 축하공연(박상철, 윙크, 배드키즈, 소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전행사로 열린 선수들의 사인회, 포토 존, 축구단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는 보드 판, 희망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동현 감독의 지휘 아래 정조국, 오범석 등 32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오후 4시에는 대구 FC와 홈 첫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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