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류 바람 타고 날아온 어벤져스2, 한국 촬영

경기도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에 ‘어벤져스’ 베이스캠프 설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0 [10:07]

한류 바람 타고 날아온 어벤져스2, 한국 촬영

경기도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에 ‘어벤져스’ 베이스캠프 설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0 [10:07]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프론(어벤져스 2)’의 국내 촬영 장소와 날짜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에 어벤져스베이스캠프가 설치돼 화제다.
20일 한류월드 사업단에 따르면 도는 3월초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베이스캠프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를 받고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한류 세계화를 위해 베이스캠프 설치와 테스트 촬영 장소 제공 요청을 수락했다.
제작사에서는 17~30일 한류월드 내 월드 고양로에서 본 촬영에 앞서 테스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고양시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일산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통제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전 세계 개봉될 예정으로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촬영의 생산유발효과로 약 25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07억 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어벤져스2' 촬영 이후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62만 명이 증가 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경기도 한류월드가 이번 어벤져스 2 촬영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홍보 효과도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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