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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 6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FC U-18 창단식과 함께 FC후원의 밤 행사가 열려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조홍래 기자)경기도 화성시에 고등학교 축구팀이 둥지를 틀었다.
화성시와 화성FC는 19일 오후 6시 화성시종합경기타운 3층 라운지홀에서 화성FC U-18 창단식과 함께 FC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시장, 하만용 시의장, 도의원 권칠승, 시의원 박종선, 농협 화성시지부 관계자, 서수원 시 생활체육회장, 송영서 시체육회 부회장 , 시 장애인체육회 이용운․ 박종일 부회장, 이천 축구협회 김영우 회장 등 많은 체육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화성 FC 전정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송화초교의 난타공연으로 시작해 ‘언더 18’팀을 이끌 김대흡 감독, 김병래․ 정연택 코치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또 이기용 화성FC 단장이 안용중․ 매송초․ 장안초․ 화산초교에 축구용품을 전달했고, 화성 FC 언더 18 클럽팀 김진용 선수 외 24명의 선수들을 대표해 유종현 선수가 선서를 하며 자신감을 보여 줬다.
화성FC 언더 18 팀이 착용할 유니폼은 화성 FC와 동일한 오렌지색을 메인으로 선정해 화성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어웨이 전에는 흰색과 파랑색으로 선정해 페어 플레이를 상징하도록 선정 됐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장들이 팀 창단을 꺼리는 상황인데 이기용 단장께서 수고가 참 많았다”며 “잘되는 집은 사람이 잘 들어오는 법인데 화성에서 시작하면 알토스배구, 화성FC 처럼 잘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하 의장도 “한국의 축구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쾌거를 이뤘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큰 기여를 해 주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화성 FC는 오는 23일 오후 2시 2014 하나은행 FA CAP 1라운드 동국대와의 경기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격돌한다.
화성FC 언더 18 팀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비봉인조구장에서 송탄 FC 언더 18팀과 홈 개막 경기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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