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 화랑인공암벽등반장 건립 준공

우리는 도심속에서 암벽을 탄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1 [18:11]

안산 화랑인공암벽등반장 건립 준공

우리는 도심속에서 암벽을 탄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1 [18:11]
암벽등반장 테이프커팅.jpg

경기 안산시는
22일 안산화랑유원지 스포츠클리이밍 인공암벽 등반장을 준공하고 개장식을 갖는다.
이번에 조성된 안산 화랑인공암벽등반장은 폭 24m, 높이 18m 규모로써 국제공인규격의 스피드 2면과 초고급 코스와 연습용 암벽장으로 구성됐으며 직장인들이 퇴근 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이트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랑유원지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됐다.
시는 최근 산악운동 생활화에 따른 클라이밍 동호인수가 크게 증가에 따라 동호인의 숙원사업인 인공 암벽등반장 건립을 민 선5기 공약사항으로 선정하고, 9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39월 공사를 착공해 이날 결실을 맺는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 화랑인공암벽등반장이 준공됨으로써 동호인은 물론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의 건강증진,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OBS컵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겸 안산시장배 스포츠 클라이밍대회개최와 함께 클라이밍 세계랭킹 1위인 김자인 선수의 시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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