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딥페이크와 같은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09:00]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딥페이크와 같은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9/12 [09:00]

▲ 현장 사진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와 같은 성관련 사이버폭력, 청소년 도박, 교내 불법 촬영 예방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사이버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경찰, 청소년 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수원교육지원청,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의 예방 및 대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원 지역의 학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며, 지역 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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