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2024년 영통구청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원소방서 원천119 안전센터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사 1층 화장실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전파, 119 신고, 직원들과 민원인 대피, 소화기를 통한 초기 진압, 민원인들의 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의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직원과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였으며 교육 이 후 실시된 훈련에서는 영통구청 자위소방대원들이 임무별 역할 수행을 숙지하여 훈련에 적극 참여해 지휘반, 진압반, 대피 유도반, 구조구급반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켰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대응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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