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나눔의 기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진행
지난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163가구에 전달
이순희 | 입력 : 2024/11/15 [12:22]
▲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전달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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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나눔의 기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소속 30여 개 단체의 대표와 40여 명의 회원들은 정성으로 김장김치 1100포기를 담가 올해 폭염과 호우로 인한 채소류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63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각기 다른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자기소개와 인사를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지는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자발적으로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챙겨오고, 텀블러와 다회용 그릇을 사용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최대호 이사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어 담근 김장김치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더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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