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의 사계절을 만끽해보세요”이 시장은 “봄과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오산천, 이제는 감나무와 사과나무, 감사나무를 만나 보실 수 있어”
16일, 오산천에서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와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 열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연환경과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오산천의 사계절을 만끽해 보세요”라고 권했다.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봄과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오산천에서 이제는 감나무와 사과나무, 감사나무를 만나 보실 수 있다”며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심어 오산천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 이 시장은 “날씨 좋은 주말인 오늘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의 수고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는데 오산시민 400여명이 동참해 주셔서 현재 오산천에는 감사나무라 불리는 감나무 210그루, 사과나무 200그루가 심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우리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심은 감사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더욱 풍성한 오산천이 되길 바란다”며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부르게 된 것은 감+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산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은 최대한 보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오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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