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의 사계절을 만끽해보세요”

이 시장은 “봄과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오산천, 이제는 감나무와 사과나무, 감사나무를 만나 보실 수 있어”
16일, 오산천에서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와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 열려

조현민 | 기사입력 2024/11/17 [15:51]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의 사계절을 만끽해보세요”

이 시장은 “봄과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오산천, 이제는 감나무와 사과나무, 감사나무를 만나 보실 수 있어”
16일, 오산천에서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와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 열려
조현민 | 입력 : 2024/11/17 [15:51]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연환경과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오산천의 사계절을 만끽해 보세요라고 권했다.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봄과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오산천에서 이제는 감나무와 사과나무, 감사나무를 만나 보실 수 있다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심어 오산천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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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날씨 좋은 주말인 오늘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의 수고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는데 오산시민 400여명이 동참해 주셔서 현재 오산천에는 감사나무라 불리는 감나무 210그루, 사과나무 200그루가 심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우리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심은 감사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더욱 풍성한 오산천이 되길 바란다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부르게 된 것은 감+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산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자연환경은 최대한 보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오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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