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신도시 평생학습관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 및 박람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와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8개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 개정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제10대 협의회장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제10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출됐다. 이후 올해를 끝으로 협의회장으로서 2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임병택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2024년도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2023년 제8기와 2024년 제9기까지 2년 동안 협의회장으로서 각 회원 지방정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에 진행된 2024년 콘퍼런스와 박람회에서는 아동권리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6개 회원 지방정부에서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전북 완주군이 아동권리 증진 사업으로 협력해 추진한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회 및 아동권리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100개 회원 지방 정부 단체장과 공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2년 동안 협의회장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성장을 위해 각 지방 정부와 협력하며 의미 있는 여정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새로운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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