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8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 선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7/18 [15:26]

오산시 초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8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 선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7/18 [15:26]

길 위의 인문학.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초평도서관이 오는 89일부터 1031일까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인문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를 선도코자 매년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초평도서관에서는 차이나는 가족 클라스라는 타이틀로 참여자 중심의 독서 활동인 함께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생활 이야기로 가족의 가치 재발견과 가족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대사회의 가족생활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변화와 위기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책을 만나다란 주제로 나와 가족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며 2차 프로그램은 가족의 진정한 배움과 실천이란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인문학 책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 토론하며 실천하는 기회가 된다.

 

이정묵 중앙도서관 관장은 각각의 강의시간에는 다른 참가자와 의견을 나누고 공유해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후속모임을 갖고 소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지역 독서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한다오산시 도농복합형 초평지역 주민들이 이번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독서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수강신청은 초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초평도서관(031-8036-6172)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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