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20억 원 상당 상품권 푼다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6:40]

평택시, 20억 원 상당 상품권 푼다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7/19 [16:40]

22평택사랑상품권 도입 브리핑.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20억 원에 달하는 지역 상품권을 내놓는다.

 

 

평택시는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사랑상품권 도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의 주요 내용으로 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상품권을 발행키로 했으며 내년 1월 유통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초 발행금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평택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 등 52개소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가맹점은 다음 달부터 상시 모집할 계획으로,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관할 읍··동사무소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 대규모점포나 대기업 직영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외국계 프랜차이즈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가맹점 가입비는 무료며 별도의 계약서 작성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 심사 후 지정여부를 통보하고 지정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변신철 산업환경국장은 상품권 발행 및 가맹점 모집에 만전을 기해 20191월 상품권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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