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 남몰래 봉사활동 펼친 ‘착한 이웃’ 알린다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착한 남사랑’인증현판 전달 시작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7/29 [23:07]

용인, 남몰래 봉사활동 펼친 ‘착한 이웃’ 알린다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착한 남사랑’인증현판 전달 시작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7/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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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남사면 용우반점은 5년 전 개업 이후 매달 두 차례씩 중증장애아동시설 아동들에게 자장면이나 짬뽕 등 중식을 지원해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 무기계약직인 남사면사무소 A주무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과일이나 고깃국조차 먹고 싶을 때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8년 전부터 매년 박봉을 쪼개 이웃돕기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처럼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이웃과 가게,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착한 남사랑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만들어 증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의체는 지난 25일 정기회의에서 용우반점과 농심축산도매센터, 맑은샘 등 3곳을 각각 착한가게 1~3호로, A주무관을 착한이웃 1호로 선정했다.

 

또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에 식품을 기부하고 있는 아워홈 용인공장을 착한기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반찬이나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적십자처인봉사회 등 3곳을 착한단체로, 처인노인복지관 등 4곳을 착한기관으로 각각 인증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우리 주위의 선한 이웃과 가게, 기업, 기관, 단체 등이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이같은 착한 나눔활동을 확산시켜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남사면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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