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여름이불 572 세트를 전달했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폭염 특보 관련 취약 독거노인 여름이불 지원사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국민기초생급여 대상자중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여름이불세트, 베개 등 572개(기부환산액 371만 8000원)를 준비해 전달하는 복지 정책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 김종훈 회장은“불볕더위에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이불 후원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폭염과 열대야로 여름나기가 힘든 어드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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