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갈동, 폭염취약계층에 여름용품 3종 지원고시원, 옥탑방 등 찾아가 쿨매트‧쿨토시‧손선풍기 전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3일 좁은 고시원이나 옥탑방 등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용품을 전했다. 여름용품은 쿨매트 30개, 쿨토시 100개, 손선풍기 30개 등 100만원 상당의 3종 세트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마련한 것이다. 동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은 고시원과 반지하, 옥탑방 등 대상가구를 찾아가 여름용품을 전하고 폭염 대응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여름용품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무더위가 계속 이어져 너무 고생했는데 이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상갈동 관계자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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