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찬석⸱남종섭 경기도의원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동백 테니스장 보수 및 시설개선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 동백 테니스클럽 코트면 보수 및 부대시설 설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미진⸱명지선⸱하연자 용인시의회 의원, 시청 체육진흥과장, 동백 테니스클럽 회장 등 총 11인이 참석했다. 용인 동백테니스클럽은 전국 테니스클럽 중 단일클럽으로는 최대 회원 수일 정도로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하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회원들이 체육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보수 및 시설개선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공원시설 내 시설설치 기준이 엄격하고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반대민원 우려가 있어 추진이 어려웠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는 인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코트 조명 조도를 낮추거나 시설 이용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공원시설 설치 기준은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합의했다. 고찬석⸱남종섭 도의원은 “동백 테니스장 보수와 시설개선은 동백 테니스클럽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실제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테니스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 및 인근지역 거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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