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일본 도코로자와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도코로자와시장 등 국제 우호위원회와 시민대표단 32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코로자와 시 방문단은 지난 17일 입국해 양 시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18일에는 안양시청사에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안양중앙시장 등을 둘러 봤다. 방문단은 판문점, 강화도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20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그 동안 양 시가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더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활성화하고 굳건한 우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양시와 도코로자와시는 1998년 4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24회, 1449명의 상호 방문 교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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