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돼 있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상습 차량털이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2시 경 남동구 모 아파트 지하에 주차된 이모씨(68)의 차량에서 휴대폰 등 181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김모군(16)을 특가법(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 15일 사이 남동구 구월동, 간석동, 부평구 삼산동, 계양구 계산동 일대 대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58회에 걸쳐 4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에 앞서 화성시 동탄 일대 상가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24대 차량에서 1500만원 상당을 훔친 유모씨(28)가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절도) 혐의로 구속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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