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속도 낸다오는 30일까지 주민의견 수렴...부지 3500㎡, 연면적 7101.3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11월 북부노인복지관 착공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북부권역을 담당할 노인복지관으로써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시설을 갖추겠다는 취지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3지구 근린공원에 3500㎡, 연면적 7101.3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물리치료실과 치유실, 경로식당, 쉼터, 미디어방송실, 당구장, 탁구장, 필라테스실, 장기·바둑실, 음악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실, 미술실, DIY공예실 등이 계획됐다.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현상설계안에 따라 한옥 디자인이 접목된 인테리어와 근린공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노인복지관은 북부권역을 대표하는 복지관이자, 현재 운영 중인 남부, 동탄, 서부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각종 인프라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북부노인복지관에 관한 의견 제출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노인복지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으로, 문의는 화성시 노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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