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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4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중 중점관리사업장과 지난해 미 점검 사업장 1800개소다. 점검에는 14개 조로 구성된 정기점검반과 3월부터 15개조 30명으로 이뤄진 민간환경감시단의 상시점검이 병행되며, 민간환경감시단은 야간과 주말 취약시간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등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운영일지 작성과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고발이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지속적인 사후점검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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