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선경도서관에서 '인문학 여행' 떠나보세요선경도서관, 단국대와 협력해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 강좌 열어…3월 25일부터 선착순 80명 모집
[경인통신]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인문학 강좌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을 연다.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은 4월 8~29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단국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4월 8일, 김유미 교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15일, 백주진 교수)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22일, 김연주 교수) ▲이시필 '소문사설'(29일, 장유승 교수) 등 그리스 희곡부터 한국 고전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선경도서관과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는 2021년 협약을 체결하고, 인문학 강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6회의 강좌를 열었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5월에는 아주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강좌를 열 예정이다.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강좌로 진행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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