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번호 998 모세의 기적을 열다’최대호 시장,“안전이 최우선. 공공기관부터 운영해 민간분야로 확대”안양시‘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도입추진. 무인차단기 설치 장소 대상.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촉각을 다투는 소방차량의 화재현장 진입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안양시는 29일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시스템’ 도입은 무인차단기가 있는 공동주택과 상가 등이 주요 대상이며, 화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초기대응을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안양시는 이와 더불어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진출입차단기 7백여 개에‘998’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 중이며, 진출입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과 상가에 대해서는 기능 개선을 독려하고 있다. 기능을 개선해 이를 통보하면 시는 현장 확인을 거쳐‘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인증시설’임을 입증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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