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기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심옥자)는 지난 29일 2022년 1분기‘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은 분기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들로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늘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자 최소인원이 모여 오색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과 기타 후원물품을 담아 2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나눔에서는 각종 곡물을 곱게 갈아 영양이 풍부한 미숫가루와 어르신들의 단백질 보충을 위한 달걀한판과 후원받은 돼지고기, 사골국 등으로 부족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돼지고기는 ‘태양유통 축산물도매센터’(대표 천정무)에서, 사골국은 ‘표영록 도가니탕’(대표 표영록)에서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뜰꾸리미단이 다함께 모여 직접 정성을 담아 조리해서 드리고 싶었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다만 부족한 영양보충에 도움이 되는 메뉴로 고민해 선정하였으니 우리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봄날에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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