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앞서 지난 2월 28일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 어린이집은 르파비스어린이집(동탄7동), 반도봄빛어린이집(동탄8동), 송산수노을어린이집(새솔동), 아기별어린이집(봉담읍), 아이조아어린이집(동탄8동), 양우다솜어린이집(남양읍), 이화어린이집(동탄7동), 풍림어린이집(향남읍)이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시가 연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보육교사와 조리사 인건비, 운영비, 시설 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영아반 교사당 담당 아동이 기존 대비 1명이 감소돼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으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투명한 회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순정 화성시 아동보육과장은 “화성형 어린이집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시 전역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도시안전센터에서 화성형어린이집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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