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와 1대 1 맞춤형 부모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생활 유형 변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식(GSEEK·www.gseek.kr)에서 비대면으로 상담전문가와 1대 1 맞춤형 부모상담과 심층검사를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녀훈육과 양육효능감 등 맞춤형 부모교육도 제공한다.

참여는 우선 지식(GSEEK)에서 부모-자녀 관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 결과 ‘애착, 참여, 의사소통, 자녀훈육, 양육효능감’ 항목이 45점 미만, ‘양육스트레스’ 항목이 55점 이상일 경우 1차 맞춤형 기초상담과 2차 심층검사 등 상담을 거쳐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우선 모집하는 대로 사업을 진행해 평가, 보완하고 상시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가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바람직한 자녀 양육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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