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2사단, 우정의 반송(盤松) 심으며 한미동맹 강화 한 뜻 모아4일, 77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주한미군 2사단이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한미 우호협력과 한반도 평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은 4일 오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미2사단 본부 정문에서 열린 식목 행사에 참석해 우정의 뜻을 담은 반송(盤松) 한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77회 식목일을 맞아 한미 우호 관계 증진과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함께 다지기 위해 열린 자리로, 이한규 부지사와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양측이 함께 심은 반송은 글로벌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에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동맹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반송 한 그루와 기념 표지석을 제공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식목 행사를 미2사단의 새 둥지인 평택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 안보의 초석인 만큼, 이번 기념식수가 양국의 미래는 물론, 경기도와 미2사단의 동반자 관계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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